야카타부네 「호쿠사이」의 특징

메인야카타부네 「호쿠사이」의 특징

일본 최대급으로 도쿄에서 가장 새로운 야카타부네 「호쿠사이」.
선내의 여러 곳에 전시되어 있는 에도시대 후기 화가 호쿠사이가 그린 「카나가와 오키나미우라」 등의 우키요에가 에도의 정취를 더해 줍니다.
옥상에는 벤치가 설치된 넓은 전망갑판이 있으며 실내는 금연으로 되어 있고 배 뒤의 갑판에 흡연소가 설치되어 있습니다.
비데 변기가 설치된 화장실은 총 4개.
야카타부네로는 최초로 기저귀 교환대를 설치하여 누구나가 쾌적하게 승선하실 수 있도록 배려하였습니다.
최신 기능과 어메니티까지 갖춘 호쿠사이의 많이 이용을 바랍니다.

국내 최대급 사이즈

야카타부네 「제35대 후지미호」(애칭:호쿠사이)는 최대탑승인원수 142명(내역:여객 132명・선원 10명)의 야카타부네로는 일본 최대급을 자랑합니다. 선내의 대형객실은 최대 120명이 착석 가능한 호리고다츠(다리를 뻗을 수 있게 바닥에 홈이 파인 구조)식의 일본 타타미방으로 되어 있으며, 그 외에 가이드나 도우미 등이 12명까지 승선할 수 있습니다.

이 정도 크기의 야카타부네를 만들 수 있는 조선소는 일본 내에서 한 곳뿐이었는데 그 조선소조차도 이 배를 마지막으로 문을 닫았기 때문에 당분간 이 규모의 야카타부네는 새로 등장하지 못할 것 같습니다!

카츠시카 호쿠사이의 우키요에

저희 회사의 상호명인 후지미(후지산이 보인다라는 뜻)와 관련지어서 선내에는 에도시대의 화가 카츠시카 호쿠사이가 그린 후지산이 보이는 목판화 후가쿠 산주록케이 중 「카나가와 오키나미우라」와 「개풍쾌청」을 비롯한 작품을 배의 사양에 맞추어 전시하고 있습니다. (후가쿠 산주록케이는 에도시대에 일본 각지에서 바라본 후지산을 그린 카츠시카 호쿠사이가 제작한 목판화입니다.)

저희 회사의 가게에서도 옛날에는 후지산이 보였다고 합니다. 그래서 상호명이 「후지미」(후지산이 보인다라는 뜻)입니다. 후지미의 한자인 富士見 중 富자를 「冨」로 표기한 것은 후지산 정상에 구름이 끼어서 가려진 모습을 나타낸 것이라고 합니다. 후지산 정상에 구름이 끼면 바람이 약하고 바다가 잔잔한 경우가 많아서 안전을 기원하는 의미에서 선조님이 이 상호로 한 것입니다.

김이 잘 서리지 않는 넓은 이중창

창에는 특별주문으로 만든 이중창(기성제품보다 창틀이 20cm 넓은 2m 폭)을 설치하여 김이 서리지 않도록 하였으며 넓은 시야를 확보하는 등 선내에서의 조망을 최대한으로 배려하였습니다.

겨울에 객실에서 찌게요리를 드셔도 창에 김이 서리지 않아 바깥의 경치를 구경하는 데에 방해가 되지 않습니다! 롤스크린도 걷어올리면 완전히 수납되는 등 시야의 방해가 되는 것이 없도록 신경 썼습니다!

객실 내 완전금연화 & 흡연소의 설치

야카타부네로는 최초로 객실 내를 완전 금연화하였고 배 뒷편에 지붕이 딸린 흡연소를 설치했습니다. 담배를 피우지 않는 분은 물론이며 애연가 분들도 편하게 야카타부네를 이용하실 수 있도록 배려하였습니다.

배 뒷편 갑판의 흡연소에는 유모러스하게 유령 「오키쿠상」의 우키요에를 그려 놓았습니다♪

화장실에는 비데 변기 & 기저귀 교환대

화장실은 남성용 2칸, 여성용 2칸으로 총 4칸이 마련되어 있으며 전부 비데 변기가 설치되어 있습니다.또, 여성용 2칸에는 야카타부네 최초로 기저귀 교환대도 설치되어 있어서 어린 자녀분이 있는 승객님도 안심하고 승선하실 수 있습니다.

화장실 인테리어는 굉장히 깔끔하게 되어 있지만, 실제로 원했던 것과는 다르게 완성되었습니다.그래서 그 대신 사무소 화장실을 화려하게 꾸몄습니다….(웃음)사무실에 들르셨을 때에는 이용해 주시기 바랍니다♪

배 위의 넓은 전망갑판

배 위에는 전망갑판을 마련해서 360도로 펼쳐지는 탁 트인 경관을 즐기실 수 있도록 하였습니다. 또, 푸른 조명이 비춰지는 벤치를 4곳에 설치하여 계절의 바람을 느끼면서 편안히 앉아서 경치를 즐기실 수 있도록 하였습니다.

야경과 벚꽃에 둘러싸여 있는 기분을 느끼고 싶으시다면 전망갑판에 나와 보시기를 권해 드립니다♪

회의나 영상촬영에도 이용하실 수 있습니다

런치나 디너를 겸한 회의나 영상촬영을 위해 사용하시는 것도 가능합니다. 선내에 있는 5대의 TV모니터(52인치×1대, 32인치×2대, 20인치×2대)는 어느 자리에서나 잘 보이는 위치에 설치되어 있으며 컴퓨터로 프레젠테이션에도 할 수 있게 되어 있습니다. 모니터 등의 사용을 희망하시는 분은 먼저 상담해 주시기 바랍니다.

컴퓨터와 휴대오디오, 게임기 등을 연결해서 5대의 모니터에 동시에 보이게 할 수 있는 등 다양한 사용법이 가능합니다♪

카츠시카 호쿠사이와 작가 분들

카츠시카 호쿠사이는 에도에서 태어났고 료고쿠・후카가와 부근에서 자랐으며, 만년에는 신슈의 오부세라는 곳을 종종 방문해 그곳의 대상인이었던 타카이 코잔의 집에서 머무르면서 인연을 맺었다고 전해지고 있습니다. 선내의 작품은 오부세 지역과 깊은 관계가 있는 현대 일본 화단의 큰 별인 나카지마 치나미 선생의 우수한 제자 6명에 의해 제작되었습니다. 카츠시카 호쿠사이와 적지 않은 인연으로 이어진 분들이 그려 주셔서 이들 작품에 더욱 생생함이 더해졌다고 생각합니다.

카츠시카 호쿠사이와 인연이 있는 분들이 제작해 주셔서 기쁘게 생각합니다♪ 작가 여러분에게 다시 한 번 더 감사를 드립니다!

난항을 거듭한 새 배의 건조

미에현 이세시의 오미나토에 있는 조선소에 배를 발주하였습니다. 그러나, 착공으로부터 머지않아 배를 계속해서 만드는 것이 힘든 상태에 빠지게 되었고, 그 결과 선대(조선소에서 배를 만들 때 선체를 올려 놓는 대)에는 선체의 바닥 부분이 긴 접시 같은 모습으로 눕혀져 있었습니다. 당사의 대표도 망연자실했지만, 포기하지 않고 스스로 진두지휘를 해서 배의 제작을 추진하였습니다.

그러나, 배의 제작을 계속 진행시키는 것은 이만저만한 고생이 아니었습니다. 배의 제작에 대해서는 아는 바가 없었기 때문에 도쿄와 이세를 몇 번이나 왕복해야 했고, 실제로 완성될지 불안도 있었지만 발주로부터 1년 후인 2007년 여름에 이윽고 자항 추진할 수 있는 단계까지 완성되어 물에 띄우게 되었습니다. 도쿄까지 오는 도중에 태풍으로 인해 대피하는 일도 있었지만, 무사히 도착해 의장공사에 착수하였습니다.

새로 만든 야카타부네에 특별한 애칭이 있었으면 했고, 그러면서도 황당무계한 이름이 아니라 본업인 놀잇배다운 이름이 좋겠다고 생각해서 놀잇배의 역사와 이곳의 위치 등을 폭넓게 조사하였습니다. 그 결과, 당사의 상호 「후지미」는 후지산이 보인 것에서 유래했으므로, 옛 에도 시대부터 후카가와에서 장사해 온 점과 일본 각지에서 바라본 후지를 그린 「후가쿠 산쥬록케이」의 화가 「카츠시카 호쿠사이」는 어떨까 하고 생각하게 되었으며, 카츠시카 호쿠사이도 에도의 후카가와・료고쿠 근처에서 태어나고 자랐다는 관련성이 있었기 때문에 「호쿠사이」라는 이름을 붙이게 되었습니다.

이 배를 탄생시킨 5대째 주인 이시지마 카즈오 씨와 배 이름을 붙인 6대째 후계자 이시지마 히로시 씨 모두 감격해서 「호쿠사이호」의 완성을 맞이했습니다.

후지미의 새로운 아이덴티티를 모색해서 붙인 애칭 「호쿠사이」!「후지미」와「호쿠사이」, 너무 완벽하지 않나요!?(웃음)

사무소의 화장실 리모델링

사무소의 화장실을 리모델링했습니다. 고객님이 편안하게 사용하실 수 있도록 빛과 소리, 온도가 연출되어 있습니다. 검은 타일을 족자처럼 삼아서 여기에도 호쿠사이의 그림을 장식했습니다. 여러분의 이용을 바랍니다.(produced by 6대째 주인)